건축주 부부, 3자녀를 위해 설계된 주택이다. 대지는 서울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성북동의 고급 주택지에 위치하고 있다. 건물의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2층이지만, 경사지에 위치하므로 북측에 있는 대문에서 보면, 건물은 1층으로 보인다. 남측의 마당에서 보면 3층의 건물로도 보이게 된다.
이 주택은 처음부터 너무 멋을 내지 않으려고 했다. 다소 밋밋하게, 단순하게 보이려는 것이 주요 컨셉이었다. 실내외의 모든 입면은 수직선을 사용하여 정직하게 필요한 간격으로 나누었다. 건물을 상,하부 2단으로 구성된다. 주택이라는 느낌을 살리기 위하여, 하부(지하 1층, 지상 1층)에는 벽돌을, 상부(2층)에는 유리를 사용하였다.
건물의 내외부에는 유리벽이 많이 적용되었다. 특히 내부에 사용된 유리벽은 벽체의 두께를 최소화하여 내부공간을 넓게 할 뿐 아니라, 외부의 빛이 유리벽을 통해 실내 깊숙이 도달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한다. 이로 인해 낮 시간에는 건물의 깊숙한 내부에서도 조명이 필요 없어졌다.
인위적인 조경보다는 자연스러운 조경이 되도록 하였다. 가급적 기존의 수목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을 기본으로, 담의 높이를 조절하고, 주변식재를 하여 담장 밖에 있는 주변의 울창한 숲이 모두 이 집의 마당 일부로 보이게 되었다. 건물 완공 후에도 처음부터 그 상태였던 것 같은 착각을 준다.
건축주 부부, 3자녀를 위해 설계된 주택이다. 대지는 서울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성북동의 고급 주택지에 위치하고 있다. 건물의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2층이지만, 경사지에 위치하므로 북측에 있는 대문에서 보면, 건물은 1층으로 보인다. 남측의 마당에서 보면 3층의 건물로도 보이게 된다.
이 주택은 처음부터 너무 멋을 내지 않으려고 했다. 다소 밋밋하게, 단순하게 보이려는 것이 주요 컨셉이었다. 실내외의 모든 입면은 수직선을 사용하여 정직하게 필요한 간격으로 나누었다. 건물을 상,하부 2단으로 구성된다. 주택이라는 느낌을 살리기 위하여, 하부(지하 1층, 지상 1층)에는 벽돌을, 상부(2층)에는 유리를 사용하였다.
건물의 내외부에는 유리벽이 많이 적용되었다. 특히 내부에 사용된 유리벽은 벽체의 두께를 최소화하여 내부공간을 넓게 할 뿐 아니라, 외부의 빛이 유리벽을 통해 실내 깊숙이 도달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한다. 이로 인해 낮 시간에는 건물의 깊숙한 내부에서도 조명이 필요 없어졌다.
인위적인 조경보다는 자연스러운 조경이 되도록 하였다. 가급적 기존의 수목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을 기본으로, 담의 높이를 조절하고, 주변식재를 하여 담장 밖에 있는 주변의 울창한 숲이 모두 이 집의 마당 일부로 보이게 되었다. 건물 완공 후에도 처음부터 그 상태였던 것 같은 착각을 준다.